[11월 09일 13시]
Update: 2025-11-09
Description
오늘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.
수습된 시신은 지난 7일 새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44살 작업자로 확인됐습니다.
앞서 소방당국은 매몰자 총 7명 가운데 시신 2구를 수습했으며, 현재 사망 추정 2명,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된 상태입니다.
소방당국은 사고 타워 5호기 양 옆에 있는 4·6호기를 발파해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오늘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.
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수능일인 오는 13일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습니다.
다만, 통상임금 등 쟁점을 놓고 6개월째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
앞서 관련 소송 2심에서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노조 측 주장을 인정했지만, 급여 산정은 사측 방식을 수용했으며, 서울시는 판결에 따라 앞으로 연간 800억원의 부담이 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
10·15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.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
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, 지난 9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6700여건 중 36.7%를 30대가 매수했습니다.
이는 6·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
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
금융감독원에 따르면, 올 6월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5조 4천억여 원으로, 전년 동기 대비 9.9% 늘면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.
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9%로 가장 높았고, 업권별로는 은행이 19% 이상, 금융투자는 18%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
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일간 6억5천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입금 횟수는 1만2천여회로 하루에 100여건꼴 영치금이 들어왔는데,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을 180여 차례에 걸쳐 출금했습니다.
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는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두 달 동안 약 2250만원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, 김씨는 이 중 1856만원을 출금했습니다.
수습된 시신은 지난 7일 새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44살 작업자로 확인됐습니다.
앞서 소방당국은 매몰자 총 7명 가운데 시신 2구를 수습했으며, 현재 사망 추정 2명,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된 상태입니다.
소방당국은 사고 타워 5호기 양 옆에 있는 4·6호기를 발파해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오늘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.
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수능일인 오는 13일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우려했던 수능 교통 대란은 피했습니다.
다만, 통상임금 등 쟁점을 놓고 6개월째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
앞서 관련 소송 2심에서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노조 측 주장을 인정했지만, 급여 산정은 사측 방식을 수용했으며, 서울시는 판결에 따라 앞으로 연간 800억원의 부담이 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
10·15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.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
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, 지난 9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6700여건 중 36.7%를 30대가 매수했습니다.
이는 6·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
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5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
금융감독원에 따르면, 올 6월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5조 4천억여 원으로, 전년 동기 대비 9.9% 늘면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.
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9%로 가장 높았고, 업권별로는 은행이 19% 이상, 금융투자는 18%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
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일간 6억5천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입금 횟수는 1만2천여회로 하루에 100여건꼴 영치금이 들어왔는데, 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을 180여 차례에 걸쳐 출금했습니다.
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는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두 달 동안 약 2250만원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, 김씨는 이 중 1856만원을 출금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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